2023. 8. 2. 22:46ㆍ프로그래밍/공식 문서 번역 + 공부
아직 머리에 피도 안마른, 개발자라고도 할 수 없는 학원 수강생이지만 이것저것 느낀게 있어서 간단하게 글을 작성하게 됐다.
새로운 라이브러리나 기술이나 언어나 프레임워크 등등 갖가지 것들의 학습에 있어서 구글링은 항상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내 습관의 잘못된 점을 몇가지 찾았고 다음과 같다.
1. 사소한 에러도 생각하지 않고 일단 냅다 복붙해서 구글링 -> 사고하지 않는 무지함
2. 1의 과정에서 한글로 OOOO오류 해결법 과 같이 작성 -> 한글로 검색하게 되면 당연하게도 공식 문서 사이트가 상위에 노출되지 않을 것이고 stackOverFlow와 같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곳을 놓치게 된다. 또한 한글로 검색시 글의 질도 떨어질뿐더러(내 블로그도 마찬가지이지만) 신뢰도도 낮고 무엇보다 습관이 안좋게 자리잡힌다.
그래서 최근에는 최대한 혼자서 에러를 해결하려고 노력했고 이전보다 훨씬 많은 양을 해결하기도 했다. 감과 이제까지의 지식으로 유추하는 방법이 도움이 된 듯 하다. 그러나 최근 리액트를 배우고, spring을 배우면서 내 지식의 부족함을 너무 많이 느꼈다.
그리고 책장에 꽂혀 있는 관련 서적 2권을 보다 생각했다.
'이렇게 가공된 책을 보는 것보다 그냥 공식문서나 레퍼런스를 확인하는 편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영어를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썩 잘하는 편도 아닌 나는(무엇보다 놓은지 꽤 오래됐기에..) 공식문서 독해를 하다가 항상 구글 번역기를 돌리곤 했다. 물론 이렇게 해도 아무 문제가 없긴하지만 때로는 그 번역글의 이질적인 느낌과 번역된 한글보다는 영단어 그대로 접했을 때 추상적인 개념이 머리에 더 잘잡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매일 코딩테스트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였듯이 매일 공식문서를 읽고 단어를 정리하던 문장 전체를 독해하든 번역기를 돌려서 비교해보든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독해 능력을 키우기로 결심했다.
학습방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1. 읽는 그대로 최대한 매끄럽게 독해를 시도해본다. 단 독해할 때 꼭 입으로 소리내어 해본다.
2. 모르는 단어는 모르는 단어 그대로 독해한다 ex) I eat Apple -> 나는 apple을 먹는다.
3. 그렇게 내가 독해한 내용과 번역기를 돌린 내용을 서로 비교한다. -> 당연하게도 번역기를 돌린 문장 역시 완벽한 문장이라고는 할 수 없다.
4. 내가 모르던 단어, 혹은 잘못 알고 있던 문장 독해 순서를 파악한다.
5. 4의 과정에서 알게 된 단어나 문법 같은 것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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